문경 에코월드에 아이들이 놀기에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 해서 저희 가족이 연휴를 맞아 다녀왔답니다.
주소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왕능길 114이고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예요. 입장은 17시 전에 해야 한답니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셔도 되지만 저희는 네이버로 예매를 하고 갔어요.(인터넷 입장권 및 키즈카페 포함-대인: 13,900원, 소인: 15,900원). 개인적으로는 석탄박물관을 기대했는데, 리모델링으로 인해서 휴관이라 아쉬웠어요.
입구에서 들어오시면 좌측에 이마트 24와 릴리's 키친이 있어요. 그리고 모노레일카 매표소와 타는 곳이 있고 가격은 왕복 2,000원입니다.
입구에 에코월드 마스코트가 보여서 사진을 찍었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지 큰애의 표정이 좋지는 않았네요ㅠㅠ
자이언트포레스트
입구에서 좌측으로 들어오면 야외놀이터랑 조그만 놀이기구들이 몇 개 있어요.(현금결제 또는 계좌이체 가능합니다)
야외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았는데, 특히 집라인을 제일 좋아했어요. 다만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미끄럼틀은 타기가 위험할 것 같아서 못 탔어요.
종이배 물놀이터입니다! 주위에 천막 그늘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빈자리는 없었고, 대부분 가족단위로 오셨는데, 다들 돗자리나 먹을거리 그리고 물놀이 장난감 등 준비해서 오셨어요. 수심도 깊지 않아서 애들이 노는 데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에코월드
물놀이장 옆 건물은 '에코월드'가 있어요. 입구에서 1층 우측은 에어바운서, 좌측에는 키즈카페가 있어요. 저희는 우선 3층 유아놀이터로 갔어요. 48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고, 무료랍니다. (2층에는 카페가 있어요)
아래 사진은 1층 키즈카페입니다.
키즈카페는 크지는 않았지만 10가지 정도의 놀이기구가 있었고, 안에는 조그마한 스낵바가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어바운서에서 놀았어요. 정말 아이들의 체력은 어마어마함을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몇 시간이나 놀았는데, 큰애는 에어바운서에서 쉬지도 않고 뛰어다니기 바빴어요. 솔직히 키즈카페보다 에어바운서에서 더 신나 하는 걸 보니깐 물놀이랑 에어바운서에서만 놀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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